StepFun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금융에 특화한 플래그십 Step 5 Preview를 공개했다. 전체 6,000억 파라미터 중 토큰당 270억을 활성화하는 희소 MoE 구조에 100만 토큰 컨텍스트와 이미지 입력을 지원하며, 자체 StepCodeBench에서 avg@4 49.0%를 기록했다(GLM-5.3 40.2%, Kimi K3 43.9%, GPT-6 Astra 61.0%, Claude Opus 5 63.9%). H100 MLA 커널 24시간 자율 최적화에서 508 TFLOPS로 Claude Opus 5의 493 TFLOPS를 넘었고, 제품·API로 바로 쓸 수 있으며 가중치는 10월 15일 공개된다.
StepCodeBench는 독립 저장소 553개, 작업 유형 9개(기능 수정·버그 수정·리팩터링·CI/CD 등), 언어 33개를 아우르도록 설계됐다. Step 5 Preview는 버그 수정·기능 수정·리팩터링에서 특히 강하고 주요 언어 전반에서 성능이 일관됐지만, 가장 어려운 장시간 작업에서는 상위 모델과 유의미한 격차가 남았다. 내·외부 평가에서 참가자 약 70%가 상당한 복잡도의 코딩 작업을 자율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자율 최적화 실험이 흥미롭다. H100에서 MLA GPU 커널을 처음부터 구현·개선하는 24시간 과제에서, 성능이 낮아진 후보는 버리고 최고 버전에서 작업을 이어가 약 22시간 후 508 TFLOPS에 도달했다. 별도 후속 학습 실험에서는 Qwen3-30B-A3B의 AIME24 정확도를 53.3%에서 60%로 끌어올렸다.
프런트엔드·데이터 시각화 제작, Blender 3D 자산 생성, 카메라·COM 포트·스크린샷을 활용한 하드웨어 제어까지 범위를 넓혔다. 제품과 API에서 즉시 이용 가능하고 10월 15일 가중치가 풀리면 자체 호스팅 검토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