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Planet 필자가 Claude Code로 실제 쓸 수 있는 대시보드를 만드는 자신의 4단계 프로세스를 공개했다. 랜딩페이지는 디자인 사고가 약해도 그럴듯해 보이지만 대시보드는 대량 정보 정리·의사결정 지원·복잡한 인터랙션·불완전한 데이터 대응을 요구해 AI의 진짜 제품 디자인 역량을 시험한다고 본다. 핵심은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사용자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결과 품질은 AI에 준 컨텍스트와 디자이너가 따르는 프로세스에 크게 좌우된다고 강조한다.
AI로 UI를 생성할 때 흔한 함정은 랜딩페이지처럼 첫인상만 좋은 산출물을 만들고 만족하는 것이다. 필자는 대시보드를 AI의 제품 디자인 역량을 가르는 시험대로 본다. 대시보드는 대량 정보를 조직하고, 사용자의 의사결정을 돕고, 복잡한 인터랙션을 지원하며, 데이터가 불완전해도 여전히 쓸모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제시된 4단계 프로세스의 출발점은 도구를 여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다.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누가 어떤 결정을 내리려 이 화면을 보는지를 먼저 정의하고, 그 맥락을 AI에 컨텍스트로 넘겨야 결과 품질이 올라간다. Claude Code가 대시보드를 놀랄 만큼 빠르게 뽑아내더라도, 그 품질은 모델이 쥔 컨텍스트와 디자이너가 밟는 과정에 달렸다는 것이 요지다.
영상 버전도 함께 제공되는 이 기록은 '무엇을 눌렀다'가 아니라 '왜 이 순서로 접근하는가'를 담아, 독자가 자기 대시보드 작업에 절차째로 이식할 수 있게 한다.